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가야 시대 유리 특별기획전 연다
김해문화관광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4월18일부터 10월26일까지 '유리'를 주제로 한 '빛과 불의 연금술'이란 특별기획전을 연다. 전시는 3세기 가야인들이 금이나 은보다 보배로 여겼던 '유리'에 주목했다. 가야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리공예 목걸이와 1700년전 가야의 유리세공 기술 등 유리와 관련한 예술이 어떻게 확장하고 진화해가는 과정을 탐구한다. 가야의 유리목걸이는 청색 유리구슬로 이뤄진 것이 대부분이지만 맑고 투명한 수정과 주황색 마노 등 다양한 재질과 색감의 원석들로 조화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박석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