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산불 피해지역 버스타고 관광하면 80만원 지원
경북도는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북동부지역의 조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을 전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체 관광객이 산불 피해지역(안동, 영덕, 영양, 의성, 청송)을 방문하면 버스 임차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5~6월 중 5개 피해 지역 중 1곳 이상을 방문(지역 축제장, 전통시장 포함)하는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이다. 조건은 여행 지역에서 숙박비, 식비, 입장료 등으로 30만원 이상 지출해야 하며, 참가자 전원의 여행자보험 사전 가입...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