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 촬영 의혹’ 황의조, 수사기관 결론 전엔 태극마크 못 단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최근 불법 촬영 의혹을 받고 있는 황의조(노리치 시티)의 국가대표 선발을 당분간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국가대표 자격 일시 박탈이다. KFA는 28일 오후 3시30분 축구협회 회의실에서 윤리위원회와 공정위원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위원으로 논의기구를 꾸려 1시간30분 가깝게 회의를 진행한 뒤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황의조에 대해 사실 관계에 대한 수사기관의 결론이 나올 때까지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윤남 윤리위원장은 “국가대표 선수는 도덕...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