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출석한 명태균 “오세훈 잡으러 창원서 서울까지 와”
윤석열 전 대통령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29일 서울고검에 출석하면서 "오세훈을 잡으러 창원에서 서울까지 왔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 조사에 출석한 명 씨는 고검 청사에 들어가기 전 오 시장과의 만남 횟수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정확하게 증인과 증거가 있는 것들은 한 7번 정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해서는 "기분 나쁘다고 국회에 헬기를 띄우면 되겠느냐.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또 명 씨는 검찰을 향해서... [유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