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개혁연대 “조현범 회장, 모든 계열사 임원에서 물러나야”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이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총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가운데, 경제개혁연대가 조 회장이 모든 계열사 임원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제개혁연대는 30일 논평을 내고 “조 회장은 현재 한국앤컴퍼니의 대표이사, 한국프리시전웍스(MKT)의 기타비상무이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미등기임원 등으로 재직하고 있는데 향후 이사로서의 정상적인 업무수행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