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2000명인가…대통령실·서울의대, ‘의대 증원’ 첫 토론
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책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7개월 이상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를 갖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통령실은 의료계와의 공식적 대화에 처음 나선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대통령실·보건복지부와 함께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서울의대 융합관 박희택홀에서 ‘의료 개혁, 어디로 가는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토론회에는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 정경실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장, ...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