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대통령 ‘수능 발언’에 여야 공방…“수험생 공황 빠뜨려” vs “사교육 근절 왜곡”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보고를 받던 중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의 문제는 수능 출제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밝힌 것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잘 알지도 못하면서 가만히 있는 게 힘든 일인가”라며 날을 세웠다. 홍성국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일단 들이받고 보는 윤석열식 범퍼카 국정 운영이 또 사고를 냈다“면서 ”교육 문외한인 윤 대통령이 수능 출제 방식에 훈수를 ...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