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병원, 4세대 단일공 ‘다빈치 SP’ 도입
건국대병원은 최신형 4세대 단일공 로봇수술 기기 ‘다빈치 SP’를 도입해 첫 수술을 시행했다고 15일 전했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9월 다빈치 SP를 도입했으며, 이달 8일 이를 활용해 처음으로 수술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다빈치 SP는 하나의 팔에 관절이 있는 3개의 기구와 360도 회전이 가능한 3DHD 카메라가 탑재돼 있어 단일공(Single Port) 수술이 가능하다. 환자 몸에 작은 절개 하나를 내 수술하는데 각 관절의 움직임이 자유로워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흉터가 작아 환자의 회복이 빠르고 미용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