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억’ 소리 나는 시중은행 연봉…직원 평균 1억1490만원
국내 5대 시중은행 직원의 지난해 평균 연봉이 1억1490만원으로 집계됐다. 30일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2024년도 경영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직원들의 1인당 평균 소득이 1억1490만원으로 나타났다. 임원을 제외한 일반 직원들의 근로소득으로, 2023년(1억1265만원) 대비 약 2% 증가한 수치다. 5대 은행 평균 연봉은 2021년 1억366만 원으로 처음 1억원을 넘긴 뒤 매년 늘고 있다. 하나은행의 평균 연봉이 1억1654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KB국민은행(1억1415...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