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사랑카드 잡은 신한·하나·기업은행…국민銀 탈락
신한·하나·기업은행이 나라사랑카드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됐다. 3기 나라사랑카드 사업자는 오는 2026년부터 2033년까지 8년간 사업권을 보장받는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하나·기업은행이 3기 나라사랑카드 사업자 우선협상 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신한은행은 1기(2006~2015년) 사업자로 선정됐다가 2기에서 탈락한 뒤, 3기 사업자 재탈환에 성공했다. 기업은행은 2기(2016~2025년)에 이어 3기에도 사업자 자리를 지켰다. 새롭게 사업권을 따낸 하나은행은 20대 남성 고객 유입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하나...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