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적금 금리 줄줄이 인하…하나·우리銀 최대 0.3%p ↓
하나·우리은행이 시장금리 인하를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낮췄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의 기본금리(6~12개월, 12~24개월)를 기존 2.0%에서 1.8%로 0.20%p 내렸다. 지난 3월 말 기준금리 인하세를 반영해 0.3%p 내린 데 이어 한 달 반 만에 추가로 내린 것이다. 이에 따라 만기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과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인 예금 금리는 연 2.0%에서 연 1.8%로 낮아졌다. 만기 24개월 이상 36개월 미만과 36개월인 예금 금리는 연 1.8%에서 연 1.6%로 각각 내린다. 우리은...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