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SPC삼립 시화공정 근로자 사인은 다발성 골절”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숨진 50대 근로자 1명의 사인이 다발성 골절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이 나왔다. 21일 경기 시흥경찰서는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기계에 몸이 끼이는 사고로 숨진 50대 여성 근로자의 사인이 다발성 골절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전날 밝혔다. 국과수는 숨진 A씨 시신에 대한 부검을 전날 오전 진행한 뒤 사인에 관해 “머리, 몸통 등 다발성 골절로 인한 사망”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3시쯤 시흥시 소재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컨베이어 벨트에...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