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여사 비서, 샤넬 가방 교환때 ‘21그램’ 측과 동행 정황
김건희 여사의 수행비서 유모씨가 '통일교 선물' 샤넬 가방을 두 번째로 교환할 당시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대표의 아내와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1그램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공사에 참여했고,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 컨텐츠 주최 전시회를 후원하는 등 김 여사와 친분이 있는 곳이다. 2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박건욱 부장검사)는 유씨가 2022년 7월 1200만원대 샤넬 가방에 200만원 현금을 더해 교환할 때 21그램 대표 아내 A씨와 동행했다는 진술을 유씨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검...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