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중동 상황으로 G7 일정 단축…“모두 즉시 테헤란 떠나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 격화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단축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SNS에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밤 워싱턴으로 복귀해 많은 중요한 문제들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지원할지 여부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테헤란 3구’ 지역(테헤란 북부)에서 이란의 군사시설을 공격하는 작전을 펼 것이라며 현지 주민 등에게 대피하라고 경고한 뒤 공습에... [양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