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檢, ‘건진법사’ 전성배 소환…김건희 ‘샤넬백’ 행방 추궁
검찰이 일명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성배씨를 주말 사이 소환해 통일교 전직 간부 윤모 씨가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하려 했다는 샤넬백의 행방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 부장검사)은 18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피의자인 전 씨를 전날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윤 씨로부터 통일교 관련 청탁과 함께 김 여사 선물 명목으로 샤넬백, 영국 명품 브랜드 ‘그라프(Graff)’사의 다이아몬드 목걸이, 천수삼 농축차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