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 10개 의료기관과 맞손…'재택의료·통합돌봄' 추진 기반 마련
강원 강릉시가 지역 의료기관과 손잡고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 강릉시는 21일 오전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의료 분야 추진을 위해 관내 10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에게 다학제형 재택의료센터(팀)를 통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의 방문진료와 연계한 가정 중심의 의료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특히 요양병원이나 급성기 병원에서 퇴원한 노인 환자가 돌봄 공백으로 재입원하지 않도록 ‘...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