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문 연 동해시 '묵꼬양'…7개월 만에 치유카페로 전환
강원 동해시 묵호진동의 ‘묵꼬양 카페’가 약 7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과거 도시재생 상징 공간으로 조성됐지만 위탁 운영을 맡았던 마을 협동조합이 수익성 문제 등으로 중도 포기하면서 사실상 공실 상태로 남아 있던 공간이 이번엔 정서 회복을 전면에 내세운 '치유카페'로 리브랜딩된 것이다. 26일 동해시에 따르면 묵꼬양은 2021년까지 진행된 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마을 공동이용시설로 묵호진동 일원(게구석·산제골) 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카페 기능을 함께 갖춘 공간이다. 그러나 운영 주체였...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