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부 환경단체·반대론자들이 지역 갈등 조장”
지천댐 건설을 둘러싸고 찬성측 주민들과 반대측 주민들이 맞불 기자회견으로 각각 선명성 경쟁에 돌입했다. 지천댐 건설을 찬성하는 청양·부여지역 주민 40여 명은 23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찬성 주민들은 “지난 22일 일부 환경단체와 극소수 반대론자들이 청양군청 앞에서 지천댐 건설을 비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면서 “단편적 주장과 감성적인 말로 지역 내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들은 “지천댐 건설은 지역의 생존과 미래를 ... [홍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