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도시공사는 동서대 광고홍보학과와 함께 도시재생 CM송 영상을 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광고홍보학과 학생 40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기획부터 제작 단계 전반에 참여해 부산의 도시재생 주요 거점과 사례들을 조사했다.
감각적인 스토리, 음악, 애니메이션 등이 어우러진 30초 분량의 CM송으로 만들어 시민이 도시재생에 대해 보다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은 도시재생 주요 거점(13개소)을 대상으로 총 8편이 만들어졌다.
제작된 영상은 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바다가튜브 등 온라인 홍보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다음 달 중 온·오프라인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창호 공사 사장은 "지역의 청년이 직접 참여해 도시재생의 다양한 의미를 재밌는 영상으로 풀어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이 도시재생 분야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