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소년 영암 매력에 ‘풍덩’

서울 청소년 영암 매력에 ‘풍덩’

기사승인 2025-07-27 10:01:13
영암군민속씨름단을 방문해 민속씨름을 배우고, 월출산기찬랜드에서는 시원한 물놀이도 즐겨봤다. /영암군
서울 청소년 40여명이 전남 영암을 찾아 영암의 매력을 즐겼다.

영암군청소년센터는 23~25일 월출산기찬랜드 등에 서울시 청소년 40명을 초청해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캠프’를 열었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을 방문해 민속씨름을 배우고, 월출산기찬랜드에서는 시원한 물놀이도 즐겨봤다.

영암곤충박물관, 트로트가요센터 등을 견학하고 생활도자기, 무화과 휘낭시에 만들기, 바비큐파티 등 체험으로 오감으로 영암을 느끼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캠프는 2016년 영암군과 서울시의 상생협력 업무협약에서 이어진 것으로, 양 지역 청소년들이 도시와 농촌의 역사와 문화 등을 체험하고 있다.

서울 신진과학기술고 고태원(1년) 학생은 “월출산기찬랜드, 영암곤충박물관 등 영암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내가 무화과로 만든 휘낭시에는 너무 맛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암군청소년센터는 이번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캠프 이외에도 달빛생태도시 영암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을 방문해 민속씨름을 배우고, 월출산기찬랜드에서는 시원한 물놀이도 즐겨봤다. /영암군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