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야간 개장은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야간 개장 운영 시간 동안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양구군은 수목원 내 독골저수지 울타리길과 구상나무길, 분재원 주변을 따라 은은한 야간 조명을 밝혀 아름다운 수목원의 야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8월 2일 저녁 7시에는 ‘사운드오브포레스트’ 공개방송을 진행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운드오브포레스트' 공개방송은 양구수목원 야간 개장 특설무대에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행스케치, 유리상자, 펀치가 출연하여 여름밤 양구수목원의 분위기와 어우러진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수목원에는 이미 풍부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수목원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수목원 곳곳에 아름다운 조명으로 특별함을 더했다"며 "아름다운 분위기와 감성 가득한 양구수목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