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정부 통합지원센터는 광주시청 1층에 설치돼 피해수습이 완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교육부, 국세청, 금융기관 등 중앙부처 및 지자체와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피해 관련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피해를 입은 시‧도민은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이재민 구호, 의료 및 심리 지원, 자원봉사 연계, 위기가족 보호, 통신·전력·가스 공급 장애 해결, 복구자금 융자 및 대출 유예 상담, 보험금 청구 절차 등 실질적 피해 회복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상담은 전화(062-613-7311~2)나 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담당자 확인 후 관련 지원이 진행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군에 신속한 피해 복구와 피해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도민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