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축제도 풍성한 ‘2025 임실 방문의 해’ 물놀이로 무더위 탈출

여름축제도 풍성한 ‘2025 임실 방문의 해’ 물놀이로 무더위 탈출

오는 26일 ‘임실 아쿠아페스티벌’ 개막…초대형 슬라이드 짜릿한 쾌감
8월 10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서 여름축제 이어져

기사승인 2025-07-03 11:46:12
임실 아쿠아페스티벌 축제 현장

전북 임실군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여름축제 아쿠아페스티벌이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오는 26일부터 열린다.

3일 임실군에 따르면 ‘2025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16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이벤트 광장에서 펼쳐진다. 

여름방학 시즌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아쿠아페스티벌은 올해도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해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축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대형풀과 유스풀, 슬라이드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을 준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본격 준비에 나섰다.

올해는 폭염 대비 대형 그늘막 텐트와 에어컨이 설치된 쾌적한 쉼터도 추가로 늘렸고, 몽골 텐트와 캠핑형 텐트, 파라솔 쉼터 등 다양한 휴식 공간과 편의시설도 대폭 강화한다.


방문객들에게 인기 만점 시설인 초대형 슬라이드도 설치된다. 지난해 여름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은 높이 10m 길이 40m에 달하는 초대형 시스템 슬라이드가 이벤트 광장 계단에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어린이 DJ 파티, 댄스 공연 등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료는 일반 8천원, 임실군민은 6천원이다. 오후 2시 이후 입장은 2천원 할인이 적용되며, 입장권 구매 시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2천원 상당의 교환권도 제공된다.

심 민 임실군수는 “올해는 ‘임실 방문의 해’로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아쿠아페스티벌을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다양한 물놀이와 즐길거리로 가득한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