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해병대 제2사단 5여단에 위문품 전달 外 신한·IBK기업은행 [쿡경제]

농협은행, 해병대 제2사단 5여단에 위문품 전달 外 신한·IBK기업은행 [쿡경제]

기사승인 2025-05-19 14:35:54

NH농협은행이 해병대 2사단 5여단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종합재산신탁 및 유언대용신탁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IBK기업은행은 세븐일레븐 편의점 경영주를 대상으로 횡령사고 보상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

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 해병대 제2사단 5여단에 위문품 전달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은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해병대 2사단 5여단을 찾아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국토방위에 힘쓰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실시했다. 위문품으로는 농협쌀국수, 쌀약과 등 우리쌀로 만든 가공식품 및 과일맛선 기프트카드를 전달했다.

농협은행 함상수 여신심사부장은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우리쌀로 만든 간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복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재산부터 유언대용 신탁까지 시스템 하나로

신한은행은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춘 유연한 자산관리와 상속설계 지원을 위한 ‘종합재산신탁 및 유언대용신탁 시스템’을 이날 새롭게 구축했다.

고객상담 시작부터 계약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이 하나의 시스템에 구현됐다. △간편상담 기능 △수탁가능재산 확대 △계약서 자동화 △유연한 상속설계 △신속한 상속집행 △안정적 계약관리 등 주요 기능을 개편했다.

신한은행은 생전 자산 운용은 물론 건강 상태 변화에 따른 자금활용과 사후 재산 분배까지 고객의 삶 전반을 설계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보유 자산 별로 상속비율을 세분화해 설정할 수 있는 등 보다 정교한 고객맞춤형 계약설계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생전 지급플랜과 사후 지급플랜을 통해 건강 악화 시점에 필요한 자금도 미리 설계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신한은행은 고령화로 인한 치매 등 돌발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치매안심신탁 솔루션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신탁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탁 상품 기반 예측하지 못한 이벤트에 대응하고 생애 전반에 걸쳐 고객 맞춤형 자산 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춘 금융 솔루션을 제시하고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 세븐일레븐 편의점 횡령사고 보상보험 지원


IBK기업은행이 코리아세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븐일레븐 편의점 경영주를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직원 등 횡령사고 보상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지난 5월19일부터 7월30일까지 기업스마트뱅킹(i-ONE Bank 기업)에서 비대면 입출식 계좌 개설 후 해당 계좌를 가맹점 정산 계좌로 등록한 경영주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횡령사고 보상보험 보상한도액은 1사업장당 최대 200만원이며 별도의 서류 작성 없이 계좌 개설 시 간편하게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 자영업자인 편의점 경영주의 경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기획된 상품”이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편의점 가맹점주가 보다 안심하고 매장 운영에 집중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최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