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지지도가 10주 만에 오차 범위 밖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앞섰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19일(7월 3주차)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42.1%, 민주당은 33.2%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조사보다 4.1%p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1.8%p 하락했다. 양당 간 지지도 격차는 8.9%p로 10주 만에 국민의힘이 오차 범위 밖으로 민주당을 앞섰다.
조국혁신당 지지도는 3주 연속 하락해 10%대가 무너졌다.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9.3%, 이어 개혁신당 5.0%, 새로운미래 1.4%, 진보당 0.8%, 기타 정당 1.3%, 무당층은 7.0%로 조사됐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