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찰청은 3일 입장문을 통해 “개천절 집회는 우려했던 대규모 인원집결 없이 마무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은 “8·15 집회 때와 같은 감염병 위험 상황이 재연되지 않도록 집결 자제 요청과 함께 검문검색·차량우회 등의 조치를 했다”며 “시민들께서 기꺼이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준 덕분에 안전하게 상황이 종료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는 무관용 기조에 따라 법과 원칙에 의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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