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등 폭염특보 재발령…고온다습 무더위 전국적 다시 시작
서울 등 중부지방이 지난 7일 입추(立秋)를 전후해 한풀 꺾였던 무더위가 다시 찾아왔다. 이 같은 무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광복절인 15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과 대전 등 중부지방 대부분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의 경우 지난 6일 오전 4시 폭염주의보가 해제되고 9일 만의 재발령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내려진다. 폭염특보는 체감온도 기준이 ‘35도 이상’이다. 제주와 남부지방에 더해 중부지방에도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