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수출기업 지원 확대…미국 관세장벽 대응 총력
울산시가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이후 피해가 예상되는 수출기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14일 오전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수출 경쟁력 강화 대책회의를 열고 업종별 맞춤형 지원책을 논의한다. 회의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과 자동차부품·철강·알루미늄 업종 수출기업, 울산중소벤처기업청, 무역협회 울산본부, 코트라 울산지원본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자동차 업종에는 다음 달 중 100억 원 규모의 4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투입, 올해 지원 규모를 총 300억 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기업당 최대 5억 ... [손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