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100일 만에 미국에 엄청난 피해 야기”…바이든, 퇴임 후 첫 연설서 공개 비판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 퇴임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다. 1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전 대통령은 이날 시카고에서 열린 장애인 단체 행사에 참석해 트럼프 행정부에 대해 “100일도 안되는 기간에 엄청난 피해와 파괴를 야기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바이든 전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효율부(DOGE)가 연방정부 구조조정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 사회보장국(SSA) 감축에 대해 “그들은 사회보장국을 손도끼로 내려쳤다”고 평가했다. 그...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