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집권 준비? 민주당, 연금개혁 청사진 그리기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제도의 구조개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당내 연금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앞서 이재명 전 대표가 ‘잘사니즘’(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을 제시하며 정년 연장 등 구조개혁 문제를 언급한 만큼, 집권 이후 개혁 청사진을 그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연금개혁특위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착수했다. 특위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복지위 소속 김남희·강선우·김윤 의원, 정무위원회 김남근 의원, 행정안전위원...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