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경북 산불피해 지역에 임대농기계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도에 조속한 영농 재개를 돕기 위해 임대농기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15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산불로 인해 경북지역은 총 6230대의 농기계가 소실돼 영농철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들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도내 14개 시·군과 협력해 트랙터, SS기, 관리기, 굴착기 등 33대의 임대농기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전주시, 익산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북의 안동시를 비롯해 청송군, 영덕군 등 5개 시·군에 도내 시·군에서 자율적...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