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굳은 표정의 이재용 회장, 1심 선고공판 출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 1심 선고가 나온다. 재판이 시작된 지 3년 5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 지귀연 박정길)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56) 삼성전자 회장 등 14명에 대한 선고기일을 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경영권 승계를 목적으로 지난 2015... [임형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