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 사육농가 돕는다"...남원시, 조사료 생산 기반 35억 투자
남원시가 축산농가의 경영개선을 도모한다. 송미경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조사료 자급율을 높이고 사료비를 절감하며 소 사육 농가를 돕기로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소 사육농가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2020년 조사료 분야에 35억원(국·도비 14억원, 시비 2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축산 농가의 경영 개선을 도모한다. 예산은 수확장비구입과 수확작업비 지원에 25억원, 종자구입과 기자재구입에 6억원, 재배농가장려금 등에 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시에는 소(한육우, 젖소) 3만3천여두가 사육되고 있고 연간 조사료 필요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