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유가 오름세 지속…WTI 배럴당 69.21달러 마감
송병기 기자 =미국 뉴올리언스 지역에 허리케이 아이다가 상륙한 여파로 미국 내 정유 생산시설 가동이 멈춘 가운데 국제유가는 상승 마감됐다. 국제유가는 30일(현지시간) 이틀 연속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지난 1주일 넘게 하락했던 국제유가는 23일 급등하며 반등한 뒤 지난주 꾸준히 올랐다. 지난주 배럴당 62달러대 까지 하락했던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이날 배럴당 70달러 선에 근접했다. 또 브렌트유도 지난주 배럴당 65달러 선에서 이번주 배럴당 74달러를 넘기며 약 1주일 만에 10달러 가까이 상승폭을 확대했다. 로이터...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