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서 지난해 산재 사망자 20% 감소
강승우 기자 = 지난해 경남에서 산업재해 사고사망자가 20%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에 따르면 2019년도 경남지역 전체 산재 사고사망자가 62명으로, 2018년도 78명보다 16명(20.5%)이 줄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10명, 제조업 4명, 기타 업종 2명으로 전 업종에서 감소했다. 지난해 산재 사망사고 대다수를 차지한 건설현장을 집중 감독하고, 민간 재해예방기관과의 유기적 협업 체계 구축 등 사고 사망재해 예방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창원지청은 이 같은 감소 추세를 유지하기 위해 올해 사고사망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