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속되는 ‘무속 정부’ 논란…계엄 개입 의혹도
현 정부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무속인이나 주술에 의존했다는 의혹이 계속되고 있다. 21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비상계엄 사태의 비선 실세이자 기획자로 계엄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민주당은 “노상원이 장군 인사에 개입해 김 전 장관과 함께 (계엄을) 사전에 모의하고, 인적 영향력 행사를 통해 주요 인원을 포섭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야당이 주목하고 있는 노 전 사령관은 박근혜 정부에서 정보사령관을 지냈으며, 2018년 부하 여군 성범죄로 징역형을 받고 불명예 전역한 인물...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