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노화, 노화-넙도 연륙‧연도 대선공약 반영 촉구

완도-노화, 노화-넙도 연륙‧연도 대선공약 반영 촉구

신의준 의원 “보편적 교통편의 개선‧지역경제 활성화‧관광산업 발전‧국가균형발전 차원 필수 인프라”

기사승인 2025-04-23 15:54:51
전남도의회 신의준(완도2, 민주) 의원은 지난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완도-노화, 노화-넙도 구간의 연륙·연도교 사업이 반드시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에 포함돼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전남도의회
전남 도서민의 숙원사업인 연륙·연도교 건설을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에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남도의회 신의준(완도2, 민주) 의원은 지난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완도-노화, 노화-넙도 구간의 연륙·연도교 사업이 반드시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에 포함돼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신 의원은 “이번 대선은 국가적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기회”라며 “유력 대선 주자들이 지역을 순회하며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만큼, 전남도 역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지역 현안인 연륙·연도교 건설 사업이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남 남부권 도서지역 주민들은 완도-노화, 노화-넙도 구간의 연륙·연도교 건설을 오랜 기간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면서 “연륙·연도교 사업은 국민이 마땅히 보편적으로 누려야 할 교통편의 개선일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발전 및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필수적인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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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