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인성, 뮤지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주인공

SF9 인성, 뮤지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주인공

기사승인 2025-04-22 09:28:04
SF9 인성.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SF9 인성이 뮤지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에 합류한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을 잃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소녀 히노 마오리와 평범한 고등학생 소년 가미야 도루의 사랑 이야기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극 중 인성은 주인공 가미야 도루를 연기한다. 가미야 도루는 매일이 한 번뿐인 마오리에게 즐거운 추억만 가득 채워주고 싶어 하는 다정한 인물이다. 인성은 이 캐릭터를 통해 풋풋하고 설레는 청춘의 로맨스 속 묵직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인성은 뮤지컬 ‘그날들’, ‘레드북’, ‘잭 더 리퍼’, ‘2022 블루헬멧 : 메이사의 노래’, ‘겨울나그네’, ‘다윈 영의 악의 기원’, ‘에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너의 결혼식’에서 순정 직진남으로 변신해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에서 깊어진 연기와 넘버 소화력을 선사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6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심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