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공약 이행률 83% 넘어 ‘순항’

서거석 전북교육감, 공약 이행률 83% 넘어 ‘순항’

학생주도 창의융합 수업 등 82개 공약사업 완료
학생 안전 분야 공약 이행률 94.3% 기록

기사승인 2025-04-21 18:08:05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의 공약 이행률이 80%대를 넘어 대부분 공약사업이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 들어 3월 말 현재 서거석 교육감은 공약 이행률은 83.3%를 기록했다. 

특히 서거석 교육감의 공약사업 이행률은 지난해 12월 말 대비 4.2%p, 2023년 12월 말과 비교하면 29.8%p 증가해 올해 목표(85.1%)를 훌쩍 넘어 설 기세로 순항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에 필수적인 공약사업 이행률이 눈에 띈다. 안전 분야 공약은 94.3%를 기록해 가장 높은 이행률을 보였고, 협력분야는 91.4%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공동체 분야 84.4%, 미래분야 83.6%, 책임분야 77.9%, 자치분야 75.5%로 뒤를 이었다.

추진 완료된 주요 공약사업은 ▲학생주도 창의융합 수업, 에듀테크기반 수업 지원 ▲고교학점제 학교공간 조성 ▲기초학력 보조교사 지원 ▲찾아가는 한국어 1:1 집중교육 등 82개 사업이다.

여기에 더해 6개 분야에 투자하는 예산확보도 순조롭다. 미래·책임·안전·자치·협력·공동체 분야에 당초 투자계획 예산을 넘어 선 1조 1700여억원을 확보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예고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교육청의 공약사업은 도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성실히 이행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학생안전을 최우선으로 교육현장을 개선하고, 학생을 중심에 둔 교육정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