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엑소 카이가 사회복무요원 시절 미담에 대해 “민간인으로서 삶에 적응하는 데 어렵지 않았다”며 “제가 살아온 방식대로 잘 녹아들려고 최대한 노력했다”고 밝혔다.
카이는 21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카이 네 번째 미니앨범 ‘웨이트 온 미’(Wait On M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카이는 지난 2월 치매센터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대체 복무를 마쳤다. 당시 그의 동료들이 그의 성실한 복무 태도를 칭찬하는 댓글을 유튜브 등에 다수 남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카이는 “많은 어르신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쌓았고, 치매에 대한 지식도 많이 알게 됐다”며 “어르신분들을 집에 데려다 드리거나 공부를 알려 드리기도 했다”고 수줍게 얘기했다.
엑소 완전체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게 (활동)할 수 있을지 회사와 얘기 중”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엑소로 나타나서 좋은 모습 보여주려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이는 이날 오후 6시 ‘웨이트 온 미’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아울러 5월 17~1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10개 지역에서 ‘2025 카이 솔로 콘서트 투어 <카이온>‘(2025 KAI SOLO CONCERT TOUR )를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