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부산은행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인 19일 ‘지역봉사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 시내 16개 구·군 전역에서 지역 특성에 맞춰 자연 생태 및 역사, 문화해설사와 동행하는 플로깅 활동과 장애인 재활작업장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남구 봉사단은 유동 인구가 많은 경성대학교 주변 상권 일대에서의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챙겼으며, 사상구(삼락생태공원)와 사하구(다대포 해변공원)봉사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해 자연 생태 및 역사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체험형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연제구 봉사단은 장애인 재활 작업장인 ‘양지비전센터’에서 일손을 보탰고, 수영구 봉사단은 부산시여자단기청소년 쉼터에서 시설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그외 지역의 봉사단은 인근 도로 및 하천, 구남로, 송도해수욕장, 온천천, 광복동 등에서 지역 미관 개선을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경성대 상권 주변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그룹장은 “대학가 상권은 지역 경제의 활력을 상징하는 공간인 만큼,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봉사 문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2월부터 봉사단 명칭을 ‘두근두근 지역봉사단’으로 변경해 더 가깝고 설레는 봉사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