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부산제2항운병원,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 협약 체결

경남도의회-부산제2항운병원,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5-04-20 22:28:44 업데이트 2025-04-20 23:20:16

경상남도의회(의장 최학범)가 18일 부산제2항운병원(병원장 황성환)과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제2항운병원은 도내 취약계층 30명을 대상으로 1인당 70만원 상당의 정밀 건강검진을 매년 무상으로 제공한다. 건강검진 항목에는 기초검사와 상담 등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가 포함된다.

도의회는 행정적 지원을 통해 검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의 조기 질병 발견과 예방적 건강관리 강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최학범 의장은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성환 병원장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TP, ‘2025 과학문화 활동 지원’ 공모…민간단체·동네 과학클럽 모집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과학문화 활동 지원 공모사업’을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민간단체 과학문화활동 △우리동네 과학클럽 2개 부문이다. 도내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민간단체 과학문화활동’에는 최대 500만원, 3~5인으로 구성된 자율 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는 ‘우리동네 과학클럽’에는 최대 20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지원 분야는 과학키트 시제품 제작, 과학 프로그램 기획, 공연 및 영상 콘텐츠 개발 등 실질적인 제작 활동이 포함된다. 



◆경남중기청, ‘아마존 활용 미국시장 진출 전략’ 온라인 교육 개최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손한국)은 전자상거래를 통한 미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오는 4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아마존을 활용한 미국 시장 진출 전략’ 온라인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아마존 플랫폼을 활용한 미국 온라인 시장 진출 방안, 바이어 발굴 전략, 입점 절차 및 마케팅 기법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되며 약 3시간 동안 줌(Zoom)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경남청을 비롯한 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관하는 수출 실무 교육 시리즈의 일환으로 지난 3월에는 쇼피(Shopee)를 활용한 동남아 시장 진출 전략 교육이 진행된 바 있다.

참가는 미국 온라인 수출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4월 22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경남대 RISE사업단, 한국리빙랩네트워크와 리빙랩 협약 체결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최선욱)이 한국리빙랩네트워크(정책위원장 송위진)와 함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7일 경남대 창조관 RISE사업단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은 지역 기반 리빙랩 공동 운영, 우수 사례 발굴, 정책개발 및 포럼 공동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직후에는 ‘RISE-LOCAL 지역문제해결 리빙랩 추진 전략 포럼’이 열려, 민·산·학·연·관이 참여하는 협력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송위진 정책위원장은 ‘콜렉티브 임팩트와 민산학연관 협력’을 주제로 전환적 지역혁신의 필요성과 4중 나선 모델을 통한 협력 구조를 제시했으며 성지은 연구위원은 RISE 사업의 역할이 단순한 대학지원사업을 넘어 지역사회 전환의 플랫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은희 본부장은 경남대의 청년 참여형 리빙랩 모델 ‘청바지 入 Go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리빙랩 운영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와 실천 사례 확대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최선욱 RISE사업단장은 "경남대가 지역 혁신 허브로서 지속 가능한 전환에 기여하겠다"며 "리빙랩을 중심으로 혁신교육공동체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문성대, 웹툰그래픽과 대상 ‘CMU 직무 체험’ 운영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웹툰그래픽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CMU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코엑스(2025 화랑미술제), 별마당 도서관 등에서 진행됐다. 웹툰그래픽과 1·2학년 재학생 3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웹툰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산업 구조와 콘텐츠 트렌드를 이해하고 전공 직무에 대한 실질적인 감각을 익혔다. 특히 캐릭터 디자인과 콘텐츠가 다양한 산업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파악하며 진로 탐색의 폭을 넓혔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