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유학생 지역사회 환원' 대전역 동광장서 무료급식 봉사활동

'KAIST 유학생 지역사회 환원' 대전역 동광장서 무료급식 봉사활동

소외계층 대상 점심 급식행사 참여

기사승인 2025-04-20 09:31:53
19일 대전역 동광장에서 소외계층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친 KAIST 유학생. KAIST

KAIST는 19일 대전역 동광장에서 외국인 유학생 30여명이 참석하는 소외계층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문을 넘어 사회적책임을 실천하는 글로벌 인재를 키우기 위한 KAIST의 교육철학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 참석한 유학생들은 KAIST 국제협력처 산하 인터내셔널하우스(KI House)에서 배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바탕으로 그동안 받은 도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19일 대전역 동광장에서 소외계층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친 KAIST 유학생. KAIST

2004년 설립된 KI House는 외국인 학생과 교원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1대 1 맞춤형 한국어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2020년 행정안전부 자원봉사 포털 인증기관으로도 등록돼 역할을 확장했다.

김소영 KAIST 국제협력처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학습과 연구는 물론 사회적가치를 실천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9일 대전역 동광장에서 소외계층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친 KAIST 유학생. KAIST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