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가 지난 17일 '김해시 웰다잉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이혜영 시의원이 주관했다. 토론회는 '웰다잉(Welldying)'을 중심으로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과 평안을 지킬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토론회에는 시의원들과 김해시웰다잉협회 관계자, 웰다잉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이기숙 전 신라대 교수와 김순중 김해시 웰다잉협회장의 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진행했다.
이기숙 교수는 '죽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주제로 웰다잉 교육의 필요성과 죽음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 죽음 인식 개선 운동 목적 등을 발표했다.
이 교수는 "죽음은 누구나 거쳐야 하는 삶의 마지막 페이지로 자신의 존엄한 죽음을 위해 스스로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죽음에 대한 접근도 의료 중심에서 벗어나 인식개선과 죽음 수용의 방향으로 관심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순중 김해시웰다잉협회장은 '김해시 웰다잉 문화의 현재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주제발표 이후 토론현장에는 고은정 김해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최윤정 부산어진샘노인복지관장, 이기숙 전 신라대학교 교수, 김순중 김해시웰다잉협회장이 토론자로 나서 웰다잉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김해시 웰다잉문화 정책'과 '노인복지현장 중심의 웰다잉 문화 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해시의회 이혜영 의원은 "그동안 한국사회는 '잘사는 것'에 집중해왔지만 이제는 '잘 마무리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 웰다잉센터 구축과 보건소를 비롯한 복지관, 평생교육기관, 종교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마련해 웰다잉 주요 사업들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해시청 '성우회' 장학금 500만원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전달
김해시청 '성우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장학금 500만원을 18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전달했다.
김해시청 '성우회'는 1995년 설립한 시청 직원들의 카톨릭 신자 모임이다. '성우회'는 교파를 초월해 사회봉사와 자선사업을 실천해오고 있다. 2013년부터 김해지역 내 성당 배움터를 통해 꾸준하게 기부활동도 전개해오고 있다.
신종기(김해시행정자치국장)회장은 "김해지역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꿈을 잃지 않도록 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장학금 전달과 지역 사회에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해시 한림면행정복지센터 '의미 있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교육' 눈길
김해시 한림면 행정복지센터가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촌지도자회원 30명을 대상으로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진행했다. 농민들의 기본형 공익직불제에 대한 궁금증을 말끔하게 해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환경보전과 농촌 공동체 유지, 식량 안보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인정하고 생존하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직불금 수령 농민은 농업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매년 9월30일까지 이수해야 한다. 만약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직불금 중 10%가 감액된다.
교육에 참석한 농민들은 직불제 교육 교재와 동영상으로 기본형 공익직불제의 배경과 취지를 익혔고 직불제 준수사항과 부정수급방지 등에 관한 교육을 이수했다.
더불어 신청 면적과 승계 조건 등 농민들이 평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농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한림면 농촌지도자회는 농민이기 이전에 한림면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배주희 한림면장은 "공익직불제는 단순한 보조금 제도가 아니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사회 전체가 공유하고 지지하는 첫걸음인 만큼 앞으로 농촌지도자와 농민을 중심으로 한림면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이혜영 시의원이 주관했다. 토론회는 '웰다잉(Welldying)'을 중심으로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과 평안을 지킬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토론회에는 시의원들과 김해시웰다잉협회 관계자, 웰다잉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이기숙 전 신라대 교수와 김순중 김해시 웰다잉협회장의 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진행했다.

이기숙 교수는 '죽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주제로 웰다잉 교육의 필요성과 죽음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 죽음 인식 개선 운동 목적 등을 발표했다.
이 교수는 "죽음은 누구나 거쳐야 하는 삶의 마지막 페이지로 자신의 존엄한 죽음을 위해 스스로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죽음에 대한 접근도 의료 중심에서 벗어나 인식개선과 죽음 수용의 방향으로 관심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순중 김해시웰다잉협회장은 '김해시 웰다잉 문화의 현재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주제발표 이후 토론현장에는 고은정 김해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최윤정 부산어진샘노인복지관장, 이기숙 전 신라대학교 교수, 김순중 김해시웰다잉협회장이 토론자로 나서 웰다잉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김해시 웰다잉문화 정책'과 '노인복지현장 중심의 웰다잉 문화 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해시의회 이혜영 의원은 "그동안 한국사회는 '잘사는 것'에 집중해왔지만 이제는 '잘 마무리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 웰다잉센터 구축과 보건소를 비롯한 복지관, 평생교육기관, 종교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마련해 웰다잉 주요 사업들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해시청 '성우회' 장학금 500만원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전달
김해시청 '성우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장학금 500만원을 18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전달했다.
김해시청 '성우회'는 1995년 설립한 시청 직원들의 카톨릭 신자 모임이다. '성우회'는 교파를 초월해 사회봉사와 자선사업을 실천해오고 있다. 2013년부터 김해지역 내 성당 배움터를 통해 꾸준하게 기부활동도 전개해오고 있다.

신종기(김해시행정자치국장)회장은 "김해지역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꿈을 잃지 않도록 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장학금 전달과 지역 사회에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해시 한림면행정복지센터 '의미 있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교육' 눈길
김해시 한림면 행정복지센터가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촌지도자회원 30명을 대상으로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진행했다. 농민들의 기본형 공익직불제에 대한 궁금증을 말끔하게 해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환경보전과 농촌 공동체 유지, 식량 안보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인정하고 생존하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직불금 수령 농민은 농업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매년 9월30일까지 이수해야 한다. 만약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직불금 중 10%가 감액된다.
교육에 참석한 농민들은 직불제 교육 교재와 동영상으로 기본형 공익직불제의 배경과 취지를 익혔고 직불제 준수사항과 부정수급방지 등에 관한 교육을 이수했다.
더불어 신청 면적과 승계 조건 등 농민들이 평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농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한림면 농촌지도자회는 농민이기 이전에 한림면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배주희 한림면장은 "공익직불제는 단순한 보조금 제도가 아니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사회 전체가 공유하고 지지하는 첫걸음인 만큼 앞으로 농촌지도자와 농민을 중심으로 한림면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