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산도시공사는 오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하모니콜 60대와 바우처택시 80대를 무료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공사가 운영하는 총 140대의 특별교통수단은 △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 임신부 △ 5세 미만 아동을 동반한 보호자 △ 65세 이상 고령자 중 혼자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운행된다.
이번 무료 운행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애인의 날 당일 하모니콜과 바우처택시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은 요금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사전에 하모니콜 이용 등록을 해야 하며, 경기도광역이동지원시스템 대표전화를 통해 전화 예약하거나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