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한의 자유도를 지닌 샌드박스 생존 게임 ‘마인크래프트’ 실사 영화가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코리아보드게임즈에 비슷한 보드게임이 있어 화제다.
코리아보드게임즈가 만든 보드게임 ‘마인크래프트 익스플로러’는 영화와 같은 판타지 모험물로, ‘마인크래프트’ 세계를 탐험하며 오버월드를 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계 명소 여기저기를 탐험하며 필요한 아이템을 모으는 보드게임 ‘마인크래프트 익스플로러’는 장소를 선택해 그곳에 가면 각종 아이템이나 재료 등을 얻을 수 있는 방식이다. 마을에 가면 협상을 통해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 마인크래프트의 느낌을 잘 표현하면서 모험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인크래프트 익스플로러에서는 밤이 되면 몹이 출현한다. 몹을 제때 해결하지 못하면 게임 오버를 앞당기기 때문에 적절히 정리해 가며 탐험을 해야 한다. 장소에서 무엇을 얻을지 알 수 없으며, 일부 장소에서는 몹이 출현하기 때문에 두근거리는 모험을 경험하게 된다. 이 게임에서는 상자 카드에 표시된 자원이나 아이템을 모아 상자를 일정 개수 이상 채우면 승리한다. 다채로운 모험 경험을 모두 같은 크기의 카드만으로 구현한 아이디어가 매력적이다.
코리아보드게임즈 관계자는 “마인크래프트 영화를 감상하기 전에 즐겨 보기에도 좋고, 영화 속 생동감 넘치는 모험의 여운을 보드게임에서 이어가는 것도 추천한다”고 전했다. ‘마인크래프트 익스플로러’는 코리아보드게임즈 공식 홈페이지와 코리아보드게임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