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건설노조 故 양회동씨의 노동시민사회장 영결식이 엄수되고 있다.

양씨는 강원 지역 건설현장에서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는 등 공사를 방해하고 현장 간부의 급여를 요구한 혐의 등으로 수사받았고, 유서에 이에 대한 억울함을 남겼다.
건설노조는 장례 절차를 위임받아 지난달 4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의 사과 등을 요구하다가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5일간 노동시민사회장을 치렀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