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제공=쿠키뉴스]](/data/kuk/image/20171043/art_1509093005.jpg)
전북 진안군 진안고원시장 상인회가 강원도 정선군에서 개최된 2017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 상인회’ 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국의 전통시장 상인회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발전과 활성화 기여도를 평가해 선정했다.
진안고원시장 상인회는 고향 할머니장터 및 주말시장 개설 운영, 주차환경 개선사업,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추진 등 그동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유재수 상인회장은 “군민들과 고객들에게 보다 사랑받는 진안 고원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진안시장이 전국을 대표하는 특화시장으로 거듭나기를 응원한다”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년몰 조성사업, 시장 내·외부 정비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안=김대영 기자 raum151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