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신임 심봉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배뇨장애와 전립선 질환, 요로생식기감염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레이저 전립선 적출술, 비디오 전립선 절제술을 국내 최초로 시술하기도 했다.
이대동대문병원 기획실장과 이대동대문병원장을 역임하는 등 임상 능력과 함께 탁월한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또한 대한비뇨기과학회 상임이사, 대한전립선학회 상임이사 및 고문,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회장, 아시아요로감염학회(AAUS) 실행위원 등 국내외 학회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롭게 이대목동병원장에 임명된 정혜원 교수는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1993년부터 이화의대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해 오면서 산부인과 과장과 QPS 센터장을 역임했다. 생식내분비학 분야의 명의로 손꼽히는 정 신임 원장은 생식내분비질환(다낭성난소증후군, 월경장애, 월경통, 피임 등), 폐경 호르몬 요법과 폐경 후 골다공증 질환 치료의 국내 최고 명의로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이화여자대학교 다문화연구소 부소장을 비롯해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위원, 대한골다공증학회 학술위원회 위원장, 대한폐경학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