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노바메이트’ 흥행 힘 받는 SK바이오팜…CNS 파이프라인 확대 속도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명 엑스코프리)가 올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성장 모멘텀을 키우고 있다. 회사는 세노바메이트의 흥행을 발판 삼아 중추신경계(CNS) 분야 파이프라인 확대에 속도를 내고, 인공지능(AI) 기반 뇌전증 관리 플랫폼과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13일 바이오 업계와 공시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7.6% 성장한 61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1.6% 늘... [신대현]